한국영화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보물창고
포스터 디자이너의 비밀작업실
한 편의 영화를 한 장의 종이 위에 올려놓은 것. 바로 영화포스터!
화려한 파티의 초대장을 받아들고 설레듯 관객을 극장으로 이끄는 매력적인 마법을 가진 영화포스터 누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한국영화박물관에 포스터 다자이너의 비밀 작업공간이 재현됩니다. 포스터 디자이너들의 손끝에서 어떻게 포스터가 만들어지는지 극장이라는 흥미로운 공간속에서 마치 포스터 다자이너의 비밀작업을 엿보듯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12년 재탄생한 《남부군》포스터
이번 전시를 위해 80-90년대 영화포스터 디자이너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이준익 감독('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등 연출)이 22년만에 당시 제작방식을 그대로 재현하여 만든 《남부군》포스터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포스터 디자이너의 비밀작업실도 엿보실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영화포스터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은교》 (정지우, 2012), 《피에타》 (김기덕, 2012) 등 최근 국내외 영화 포스터 120여 점을 제작한 프로파간다'의 최지용, 박동우디자이너의 캘리그라피 원본과촬영스케치원본 200여점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아울러 1990년대 영화팬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할수있는 한국영화 전단지와 추억의 포스터 카드등이 아기자기한 영화 홍보물이 포스터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영화 해외수출용 영화 포스터도 전시해 국가별로 특징 있는 영화포스터의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