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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낯선+커피와 씨가렛(커피와 담배) (35mm)

Stranger Than Paradise, Coffee and Cigarettes: Somewhere in California

감독: 짐 자무쉬
1984년 100분 35mm 15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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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천국보다 낯선
브루클린에 사는 윌리에게 헝가리 사촌 에바가 찾아온다. 에바의 방문을 탐탁치 않아하던 윌리는 함께 지내기로 약속한 10일이 다가오자 왠지 모를 아쉬움을 느낀다. 에바가 떠나고 1년이 지난 후 윌리는 친구 에디와 함께 에바를 만나러 클리브랜드로 무작정 떠난다.

짐 자무쉬가 뉴욕대학교 영화학교에 재학 중이던 시절, 빔 벤더스로부터 1982년 <사물의 상태>를 찍고 남은 40분 분량의 필름을 받으면서 시작된 영화이다. 짐 자무쉬는 자투리 필름을 사용하여 1982년에 만든 30분 분량의 단편을 이후 3부작 장편으로 확장시킨다. 첫 번째 섹션인 'The New World'는 뉴욕에서, 두 번째 섹션인 'One Year Later'는 클리블랜드에서, 마지막 섹션인 'Paradise'은 플로리다에서 펼쳐진다. 1984년 칸 영화제에서 그 해 최고의 첫 장편영화에 주어지는 Camera D'Or(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였다.

커피와 씨가렛(커피와 담배)
이기 팝과 톰 웨이츠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어떤 바에서 만난다. 그들은 커피와 담배의 훌륭한 점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짐 자무쉬가 1986년부터 작업한 두 개의 단편 이후, 1993년 연출한 세 번째 단편영화이다. 1993년 칸 국제영화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Palme D'or) 수상하였으며, 이후 11개의 단편을 모아 2004년 옴니버스 형태의 장편영화 <커피와 담배>로 개봉하였다.
 

[강연]
 * 주제: 시네필의 시대: 1990년대 한국의 시네마테크/시네필 문화
 * 일시: 5월 18일(토) 16:00 <천국보다 낯선>, <커피와 씨가렛> 묶음 상영 이후
 * 강연자: 이선주(부산대 영화연구소 연구교수, 『시네필의 시대: 한국 영화문화에서 비디오필리아와 시네필리아』 저자

관련 프로그램 및 상영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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