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고 둥글게 ROUND AND AROUND> 12월 5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상영에 하루 앞서, 
장민승 감독 및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작품 기획의도와 제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 '사전 대담' 이벤트를 특별히 마련하였습니다. 
11월 2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진행되었던, 그리고 12월 5일 서울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선보이는 <둥글고 둥글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 온라인 부대행사
 - 행사명: <둥글고 둥글게> '대담' YouTube 라이브 
 - 게스트: 장민승 감독 x 정재일 음악감독
 - 진행: 이은선 기자 
 - 일정: 2020년 12월 04일(금) 14시~15시
 - 관람 링크:  https://www.youtube.com/user/koreanfilmarchive (한국영상자료원 YouTube 기관 채널) 
 - 참가료: 무료
 ※ 추후 계획에 따라 본 라이브 편집본은 한국영상자료원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그 외 무단 촬영, 복제, 배포는 불가합니다.
 ※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12월 05일(토)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내 별도의 현장 부대행사는 없습니다.



▣ <둥글고 둥글게 Round And Around> 작품 개요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5 ·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 현대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기획 · 제작한 새로운 시청각 프로젝트(Audio-Visual Project)이다. 이 작품은 아카이브 자료를 기반으로 영상과 전시를 접목해 ‘1980년 5월의 광주’를 넘어 비 – 선형적이고 다양한 시공간의 축을 바탕으로 1980년대 한국사회를 조망한다. 아카이브 자료를 비롯한 역사의 기록물들은 장민승의 감각적인 연출과 시편의 여러 구절들을 발췌하여 합창과 아카펠라 형식으로 구성한 정재일의 음악과 함께 ‘2020년 지금 여기’의 관객이 역사의 현장이었던 ‘그때 거기’로 들어갈 수 있는 시청각 자료로 제공된다. 관객은 극장과 전시장을 넘나들 수 있는 거대한 블랙박스 공간에 놓인 대형 AV 장비들을 통해 1980년 광주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까지, 한국사회의 개발과 붕괴 그리고 저항의 순간들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