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개

세상의 모든 영화가 있는 곳, 한국영상자료원입니다.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영상자료원장
류재림입니다.

우리 원은 국내에서 제작된 영화 본편과 시나리오, 포스터 등 영화제작 과정에서 파생되는 모든 자료를 국가적 차원에서 수집, 보존하여 국민 여러분들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영화 아카이브입니다.

최근 아날로그 필름이 사라지고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영상자료를 보존, 활용하는 우리 원의 시대적 역할 역시 막중해졌습니다. 저희는 우리 영상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 경영목표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보다 적극적인 영화, 영상유산 발굴을 통해 한국영화 보유율을 높이고자 합니다. 최근에 제작되는 한국영화는 우리 원이 모두 수집하여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60년대 이전 영화의 경우 보유율은 40%가 채 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저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국 아카이브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잊힌 우리 문화를 찾는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둘째, 미래지향적 아카이브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디지털 복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상암 본원과 파주보존센터를 통해 영상자료를 분리 보존하고, 규모에 맞는 시설과 장비를 운영하는 동시에 자체 기술력을 통해 첨단 디지털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세계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선진 아카이브로 거듭나겠습니다.

셋째, 국내외 관객들에게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자체 상영관인 시네마테크KOFA, 국내 유일의 국립 영화박물관, 첨단 멀티미디어 도서관과 온라인 VOD 서비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영화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람 서비스 확충과 개선을 해나가겠습니다.

저희는 “한국영화 수집, 보존 및 가치 재창출을 통한 국민 문화 정서 향상에 기여”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영화의 기초를 다지고, 영화역사를 보존하는 것은 문화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인 동시에, 우리의 영상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가꾸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국민 여러분들이 우리 한국영상자료원에 주신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영상자료원장

한국영상자료원장

류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