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 강연
기간: 2016.08.31.수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문화가 있는 날: 영자네 사랑방
객이 찾아오면 반갑게 곁을 내어주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사랑방.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회화,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손님을 맞이한다. 문화가 있는 그 날, 영상자료원네 사랑방 문이 열린다.
8월 영자네 사랑방은 영화와 사진이라는 주제로 우연히 수집된 비비안 마이어(1926~2009)의 15만여 점이 넘는 사진기록물과 그녀의 삶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이 영화는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은 채 사진만을 남기고 떠난 미스터리한 여성 사진작가의 흔적을 좇는다. 영화 상영 이후 최연하 독립큐레이터의 강연을 통해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과 삶을 이해하고 이와 관련하여 현재 대표적인 여성 사진작가(엘리너 카루치, 원성원 등)들의 일상과 기억에 대한 재해석을 엿본다.
ㅇ 기간: 2016년 8월 31일(수) 19:00
ㅇ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ㅇ 부대행사: 19시 영화 상영 후 최연하 독립큐레이터의 ‘사진, 특이한 부드러움 상냥한 떨림’ 강연 진행
상영작
캘린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