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9월_ 카페 대신 극장에서, 달콤한 영화 디저트
기간: 2016.09.28.수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은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이다.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쏟아지는 업무 전화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시간. 하지만 때로는 식사 후 매일 마시는 3,500원짜리 커피값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남는 30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 아깝기도 하다. 그렇다고 이 꿀맛 같은 30분 동안 독서를 하거나 어학 공부를 하는 건 왠지 억울한 기분이다. 그래서 준비한 시네마테크KOFA의 점심시간 영화 디저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 단편영화와 쉬어간다.
9월의 디저트는 이별에 필요한, 이 별에 필요한 춤을 추는 연인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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