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이 찾아오면 반갑게 곁을 내어주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사랑방.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회화,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손님을 맞이한다.
문화가 있는 그 날, 영상자료원네 사랑방 문이 열린다. 

6월 영자네 사랑방은 거리예술가 뱅크시 x 미스터 브레인워시를 맞이한다.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기는 것으로 유명한 뱅크시가 거리미술 다큐 감독 티에리의 카메라를 건네받아 완성한 다큐멘터리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영화 상영과 함께 미스터 브레인워시 한국 전시를 기획한 최요한 예술감독의 강연을 통해 뱅크시의 작품 세계와 전시 과정 속 비하인드을 들여다본다.

ㅇ 기간: 2017년 6월 28일(수) 19:00
ㅇ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ㅇ 부대행사: 상영 후 최요한 예술감독(전시총감독) 강연
                "뱅크시&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다르고도 같은 길? 거리에서 소더비까지" (Art or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