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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말괄량이
유도장을 경영하는 아버지인 달수는 딸 순애에게 호신술로 유도를 가르쳐 준다. 그후 결혼한 그녀는 불만이 있을 때마다 곧잘 남편에게 솜씨를 보인곤 한다. 그 사실을 안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도장으로 불러 낸다. 그리곤 사정없이 혼내주며 유도의 참뜻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준다. 그리하여 그녀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남편에게 현모양처가 된다.
2003.09.04.목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