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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미용사
미용기술을 배운 그는 취직을 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그러던 중 어느 미장원에 프랑스에서 미용을 전공한 앙드레가 귀국하여 일할 자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자신이 앙드레인양 일을 하기 시작했다. 얼마후 진짜 앙드레가 나타나서 그는 쫓겨났다. 그제서야 그는 서울에 대한 집념을 버리고 시골에서 농사짓고 있는 동생을 도우며 같이 살아갈 것을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