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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한국 공포영화의 르네상스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박기형은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나무 복도가 남아있는 학교를 찾아 이 영화, <여고괴담> 1편을 만들었다. 불량한 1등과 노력하는 2등이라는 흔하디 흔한 구전괴담의 모티브를 따온 <여고괴담>은 우리에게 익숙한 공포를 거칠지만 제법 솜씨있게 전해주고 있다. 2005년 <여고괴담 4: 목소리>에 이르기까지 공포영화에 대한 새로운 실험과 신인여배우의 등용문이 되어버린 시리즈의 맛언니격 되는 첫번째 작품. 최강희가 이름을 바꾸기 전 최세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2005.07.02.토 13:00
2005.07.03.일 15:30
2005.07.16.토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