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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세번째이야기 - 여우계단
<여고괴담> 1,2편 언니들의 훌륭한 활약으로 인해 3편은 다소 주눅이 든 상태에서 시작된다. 1,2편이 각기 다른 영역에서 한국 공포영화에 대한 하나의 획을 그었기에 3편 역시 무언가 해주지 않을까 하는 것이 관객들이 4년이나 기다려 온 바램. 하지만 3편은 이미 사다코 바이러스가 전국을 강타한 후에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여우계단>의 공포는 사다코 머리칼의 저주를 전혀 벗어나지 못한다. 조안의 인상적인 연기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여고괴담> 시리즈 중 가장 평이한 공포 영화로 평가된다.
2005.07.03.일 13:00
2005.07.10.일 13:00
2005.07.30.토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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