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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는 나의힘
아르바이트를 해서 유학비용을 모으고 있는 착실한 대학원생 이원상(박해일)은 애인으로부터 유부남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고백을 듣고 차갑게 돌아선다. 잡지사에서 일하는 친구를 돕다 우연히 그 문제의 유부남 한윤식(문성근)을 만나게 된 이원상은 묘한 호기심과 충동으로 그가 편집장으로 일하는 잡지사에 취직한다. 잡지사 일로 수의사 겸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박성연(배종옥)을 만난 이원상은 그녀의 자유분방한 매력에 호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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