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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누가 보면 연인 사이라 오해할 만큼 다정한, 친구 같고 애인 같은 남매 미라(문소리)와 형철(엄태웅), 그리고 인생이 조금은 흐릿한 형철의 20살 연상녀 애인 무신(고두심). 리얼리스트 선경(공효진)과 로맨티스트 엄마 매자(김혜옥). 그 놈의 사랑 때문에 인생이 편할 날 없는 경석(봉태규)과 채현(정유미). 하루가 멀다 하고 ‘웬~수’처럼 으르렁대는 이들.. 사랑만으로도 복잡한데 이 7명은 여기저기서 또 얽히고 설킨 스캔들로 인생 들썩이기 일쑤다.
* 8월18일(토) 상영시에는 초대손님과 함께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하는 다시보기 Replay'가 진행됩니다.
ㅇ 진행 : 이동진 영화평론가
ㅇ 관객과의 대화
- 김태용 <가족의 탄생> 감독
- 정유미 <가족의 탄생> 배우
- 조선희 한국영상자료원장 (가족의 탄생 추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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