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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Viaggio in Italia
중년 부부 캐서린(잉그리드 버그만)과 알렉산더(조지 앤더슨)은 친척이 물려준 집을 처분하기 위해 나폴리를 여행한다. 서로에 대한 권태가 심해진 둘은 깊어진 골을 메우지 못한 채 이혼을 결심한다. 개봉 당시에는 혹평을 받았으나 카이에 드 시네마의 ‘현대영화의 진정한 출발점’으로 간주되었다. 베르톨루치 역시 그의 <혁명전야>에서 “이 영화를 15번 보았지, 로셀리니 없이는 살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라고 말하고 있다.
2010.02.28.일 17: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0.03.05.금 19:3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