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신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시칠리아 섬 마을 광장의 시네마 천국이란 극장에서 일하는 나이든 영사기사 알프레드(필름 느와레)는 영사실에서 살다시피 하는 어린 토토(살바토레 카시오)를 사랑한다. 어느 날 영사실에 불이 나 알프레드는 앞을 못 보게 되자 토토는 그를 대신하여 영화를 돌린다.
1989년 아카데미 외국어 상을 수상하여 이탈리아 영화를 국제적으로 다시금 알린 작품이다. 휴대폰 벨소리로 아직도 사용 될 만큼 인상 깊은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 10군데 카페 중 아마도 1군데는 꼭 걸려 있던 영화 포스터, 검열에 걸려 잘려진 키스 장면을 모아 상영하는 감동적인 장면들, 설명이 필요 없는 온 국민의 영화였다.
2010.03.02.화 17: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0.03.06.토 17: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