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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Man Who Shot Liberty Valance
유력한 상원위원인 랜스 스토다드(제임스 스튜어트)는 친구인 톰 도니폰(존 웨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부의 신본 시로 돌아온다. 그가 신본 시에 왜 왔는지 의아해하는 신문기자에게 그는 자신의 경력이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람”으로 시작했다고 말한다. 예전 젊은 변호사로서 신본시에 처음 온 그는 아내인 할리(베라 마일스)와 친구 톰 도니폰을 만나며, 그곳에서 개척민들에게 읽기와 쓰기를 가르쳤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 지역에서 제일가는 무법자인 리버티 밸런스(리 마빈)와 맞부딪힌다. 전설이 어떻게 역사로 변모하는가를 설득력 있게 묘사한 포드 후기의 걸작이다.
2011.03.11.금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1.03.13.일 12: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