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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뜨기 전에
Yoake mae
에도막부 말기, 세상의 격랑은 지금 이 기소 산중에서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기조바료의 촌장 아오야마가의 장남인 반조는, 히라타의 학문에 열중하면서, 에도로 유학을 하는 등, 복고적인 이상주의 입장에서 기성 정치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분큐 원년. 황녀 가즈노미야의 정혼이 결정되어 에도로 향하는 행렬은 기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소에는 도쿠가와 대관들이 과도하게 인마를 징발하자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는데…
에도막부에서 명치유신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고뇌하는 한 인간을 그려낸 작품이다. 종전 중앙공론에 연재되었던 시마자키의 원작을 신도 가네토가 각색을 하고 요시무라 고자부로가 메가폰을 잡은 1953년도 작품이다. 명치유신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역사극 중에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2012.06.15.금 14:30 시네마테크KOFA 2관
2012.06.20.수 17:00 시네마테크KOFA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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