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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공단
Factory Complex
노동’은 한 개인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남과 북이 나눠진 한국처럼 이념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동되기도 한다. 또한,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때때로 경외와 신화화되기도 한다. <위로공단>은 1970-80년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밤낮으로 일했던 ‘구로공단’ 의 10대 여성들부터, 오늘날 다양해진 형태의 여성노동, 그리고 현재 저임금 노동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아시아의 여성노동자까지 그린다. <위로공단>은 다양한 그녀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대인의 고통과 불안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과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가 우리 일상을 어떻게 잠식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6.01.14.목 19:3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6.01.17.일 19:30 시네마테크KOFA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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