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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프로그램

인디비주얼: 타마스 왈리츠키 2 프리젠테이션

Indi-Visual: Tamás Waliczky 2

감독: 타마스 왈리츠키
1988~2015년 60분 HD 1515세이상관람가
줄거리

사진PICTURES
타마스 왈리츠키 | 1988 | HD (원본 컴퓨터 애니메이션)
가족사진 앨범에서 찾은 스냅 사진을 디지털 조작하여 만든 이 작품은 가상적 형태의 슬라이드 쇼와도 같다. 첫 번째 사진의 디테일들이 가상의 카메라에 의해 확대되고 매번 확대될 때마다 새로운 “사진"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관객은 누군가의 삶의 이야기로부터 계속해서 확대해 들어가는 순간들의 시퀀스를 보게 된다.

풍경LANDSCAPE
타마스 왈리츠키 | 1996 | HD (원본 컴퓨터 애니메이션)
독일의 작은 마을에서의 비 오는 날에 관한 것이며 시간이 갑자기 멈추는 순간을 시각화한 것이다. 이때 모든 빗방울은 공중에 정지하게 되면서 공간 속에 유기적이고 3차원적인 격자를 형성한다.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것은 가상 카메라로 마을의 여기저기를 움직여 다닌다.

초점FOCUS
타마스 왈리츠키 | 1998 | HD (원본 인터렉티브 설치)
가상 카메라의 뷰파인더에 대한 시뮬레이션이다. 90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작가의 지인들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거리는 추억의 도시로 여기에 모든 이들이 함께 존재한다. 이 작품은 “포토 98: 사진과 전자 이미지에서의 영국의 해"라는 전시를 위해 의뢰된 것으로, 10명의 국제적인 작가들에게 유럽의 성격과 정치, 경제,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그들이 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전시가 만들어졌다.

스냅 사진 속의 미세운동MICROMOVEMENTS IN SNAPSHOTS
타마스 왈리츠키 | 2014 | HD (원본 1채널 비디오 설치)
이 작품은 여섯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애니메이션은 하나의 사진을 기반으로 한다. 각각의 사진은 여러 가지 시각적 요소를 담고 있고, 각각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카메라가 사진의 디테일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천천히 움직이고 점점 빨라진다. 속도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사진의 요소들이 운동의 환영을 만들어낸다.

반사REFLECTIONS
타마스 왈리츠키 | 2014 | HD (원본 1채널 비디오 설치)
“모두의 경험은 언제나 매개된다. 오직 타인의 경험만이 직접적이다. 마치 우리가 거울에 비춰보지 않으면 얼굴을 볼 수 없듯이, 우리는 반사(반성)을 통해서만 우리의 내적 자아를 볼 수 있고 그 결과 의식이 생겨난다.” 얀 아스만, <문화적 기억과 초기 문명: 글쓰기, 기억, 그리고 정치적 상상력> (2011)

집HOMES
타마스 왈리츠키 | 2012, 2015 | HD (원본 인터렉티브 설치)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으로 홍콩의 타이오 마을의 세 사람의 어부의 집의 내부를 가상적으로 그대로 보여준다. 관객은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집안을 돌아다니며 주위를 둘러보고 집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은 작품에는 직접 등장하지 않는 집주인에 대한 인상을 갖게 될 것이다.

관련 프로그램 및 상영일정
  • 2016.07.13.수 14:00 시네마테크KOFA 2관 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