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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개척단
Land of Sorrow
1961년 박정희 정권은 ‘대한청소년개척단’의 이름으로 전국에서 청년과 부녀자들을 납치해 노예처럼 다뤘다. 이들은 매일 맞고, 무임금으로 일하면서 오직 분배될 땅만 생각했다. “고생은 땅으로 보상한다”는 국가의 약속을 믿고 청춘을 바쳤다. 황무지가 옥토로 바뀌자 국가는 기다렸다는 듯이 말을 바꾼다. “서산개척지는 국가의 소유다”라는 기막힌 통보. 57년간 묻어둔 피맺힌 진실이 펼쳐진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진모터스 후원) 수상작
ㅇ 부대행사: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 9월 7일(금) 19:00 <서산개척단> 상영 후 GV (초청: 이조훈 감독, 진행: 이화정 씨네21 기자)
2018.09.05.수 16:30 시네마테크KOFA 2관
2018.09.07.금 19:00 시네마테크KOFA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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