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박물관

한국영화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보물창고

현재전시

Cell에서 2D애니메이션까지

종이와 연필로 만든 애니메이션

  • 기간|2013.09.17.(화) ~ 05.15.(목)
  • 장소|한국영화박물관 기획전시실

만화나 인형을 이용하여 그것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생동감있게 촬영한 영화. 또는 그 영화를 만드는 기술을 소위 애니메이션이라 합니다.

애니메이션은 특별히 정해진 재료나 형식이 없기 때문에 재료, 작화기법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며 크게 2D, 3D 및 스톱모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금번 전시는 한국영화박물관 애니메이션 기획전 그 첫 번째로, 가장 폭넓고 많이 사용되는 셀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실제 작품속의 원화 및 사진을 감상하면서 2D 애니메이션까지 어떠한 발전 경로를 거쳐 이르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배경작업은 실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고, 종이와 연필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는 전시명 에서처럼 전시물을 감상하면서 영화 속 무심코 지나치는 소품 하나에도 감독을 비롯한 참여 애니메이터들의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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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아웃

그림 콘티가 완성이 되면 해당 콘티에 대해 더욱 자세히 묘사한 그림을 그리고, 해당 장면의 작화 배경 촬영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추가한, 작품의 설계도라고 할 수 있는 레이아웃작업을 진행합니다. 《소중한 날의 꿈》레이아웃 원화 25여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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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디자인

배경 작업은 제작된 그림콘티, 미술설정, 그리고 레이아웃을 토대로 하여 작업하게 되며, 가상으로그려지기도 하지만 실제 존재하는 장소, 공간을 그려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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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영화관

영화 씬 넘버가 적혀진 포스트잇으로 만들어진 작은 상영관. 중간 중간 찾아보면 애니메이터들이 주고받았던 메모들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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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애니메이터

라이트박스 위에 있는 애니메이터 원본 위에 간지를 대고 따라 그려보세요. 애니메이터가 되는 체험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