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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기간: 2008.02.22.금 ~ 02.23.토 |장소: 시네마테크KOFA 1관
‘첫사랑’에 대한 영화 <엠(M)>으로 돌아온 이명세 감독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첫사랑>을 떠올렸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로 흥행에 성공한 이명세 감독은 1993년 1월 22일 <첫사랑>을 내놓지만 아쉽게도 이 작품은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명보극장 등 3개관에서 개봉하여 5,856명만이 이 작품을 극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서울기준 / 영화진흥공사 집계). 그러나 15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그 5천여 명을 한없이 부러워하는 관객들이 많다는 사실은 “다시보기”에서 이 작품을 끌어내야만 한다는 당위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15년 전의 <첫사랑>과 함께 11년 전에 헤어진 첫사랑을 찾는 <엠(M)>도 특별상영합니다. 23일 <첫사랑> 상영 후에는 이명세 감독, 그리고 이명세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배우들을 초청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갖습니다.
o 관객과의 대화: 2008.2.23(토) 4시 <첫사랑> 상영 후
(진행: 이동진 / 초청자: 이명세 감독 및 출연배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