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KOFA

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지난 프로그램

정가형제와 함께 보는 기담

기간: 2008.08.23.토 |장소: 시네마테크KOFA 1관

정가형제와 함께 보는 기담 대표 이미지

관객과의 대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진행: 이동진(영화평론가)
초대손님: 정가형제(감독), 김보경, 이동규(배우)

2007년 8월 1일에 개봉한 <기담>은 201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전국 678,498명이 관람했습니다. 데뷔한 형제감독의 이 비범한 공포영화는 최초 개봉당시 만족할 만한 흥행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막을 내릴 뻔했지만 작품의 진가를 알아본 관객들이 연장 및 재상영 운동을 벌이면서 9월 19일까지 상영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제28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미술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8월 23일 <기담> 상영 후에는 정가형제 감독과 주연배우를 초청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입니다. 지난 5월 개관영화제에 참석한 정범식 감독이 ‘친정 같은 곳’이라고도 표현한 바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준비한 8월 “다시보기”는 <기담>의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 기담
    정식,정범식 2007년 98분 3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