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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 체험 Cinematic Experience 2
기간: 2010.10.26.화 ~ 10.31.일 |장소: 시네마테크KOFA
10월 특별전: 영화적 체험 Cinematic Experience 2
기간: 2010.10.26(화) ~31(일)
장소: 시네마테크 KOFA
“인간을 제조하는 장면과 가튼 것은 참으로 놀라지 안흘수 업다 금일의 라듸오를 넷날에는 상상치 못한 것으로 보아서 그것을 반듯이 공상으로만 생각할 수는업다 『메트로폴리스』는 과학의 명화이다 동시에 경이의 영화이다”
‘우파社作 메트로폴리스’, R 生, 『동아일보』 1929.5.2
‘과학의 명화, 경이의 영화’, <메트로폴리스>가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상영된다. 제작당시 “1년 반의 제작 기간, 3만6천명의 대규모 엑스트라, 세 배나 초과한 530만 제국마르크라는 기록적인 예산” 들여 만든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가장 거대한 영화, 슈퍼 영화(Überfilm)”였던 <메트로폴리스>는 “자본주의기가 발달할대까지 발달하야 디상생활에잇서서도 자본계급은 디상에 살고 무산계급은 디하에” 사는 미래, “도시 가운데서 재벌 『바스타-만』의 아들과 무산자의 딸과 련애”를 하고, 미치광이 과학자 로트방은 아름다운 그러나 사악한 로봇 마리아를 창조하여 무산계급을 혼란케 하지만 정체가 탄로나 두 계급은 화해의 악수를 한다는 이야기. 특별히 이번 상영은 80년 동안 유실된 일부 장면이 2008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발견된 16밀리 듀프 네거티브와 포지티브 필름에서 복원되어 오리지널에 거의 가깝게 복원된 버전으로 독일 피아니스트 요하임 베렌즈(Joachim Bärenz)의 피아노 연주로 상영되며, 국내 최초로 <아침에서 자정까지>(1920)이 소개된다.
또한 독일 표현주의 대표작인 로버트 비네 감독의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1919)는 서강대학교 정유성 교수의 변사 공연으로 파울레니의 <밀랍인형 전시실>(1924)은 요하임 베렌즈의 피아노 연주로 상영된다.
o 주최: 한국영상자료원
o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볼로냐 필름아카이브, 뮌헨영화박물관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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