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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워크숍 20주년 기념영화제
기간: 2011.04.01.금 ~ 04.03.일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20주년 독립영화워크숍 기념 준비위(위원장 남희섭)와 공동주관으로 오늘 4월 1일부터 3일까지 독립영화상설상영관인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 2관에서 ‘독립영화워크숍 20주년 기념 영화제’를 개최한다.
1991년 3월 23일 시작된 ‘독립영화워크숍에 관한 보고 시사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독립영화를 제작, 발표해온 ‘독립영화워크숍’은 그동안 류승완, 이지상 등을 비롯한 감독과 다양한 분야의 영화인들을 배출하며 독립영화와 한국영화의 기간을 이루는 역할을 해왔다. 그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그동안 독립영화워크숍의 제작실습 과정을 수료한 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과 독립영화인이 참여한 작품들을 상영함으로써 독립영화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독립영화와 한국영화산업의 발전과 전망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3월 25일(금)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부당거래>를 제작한 강혜정 대표와 류승완 감독 등 그동안 ‘독립영화워크숍’에서 배출한 영화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영화워크숍 20주년’ 기념식이 개최되며 4월 1일~3일까지 3일간 한국영상자료원 독립영화상설상영관에서는 ‘독립영화 워크숍’ 출신 영화인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기념 영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류승완,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이 지난 20년간 워크숍을 통해 독립영화를 제작하며 직접 사용했던 16SM Ariflex 실습용 필름카메라 역시 한국영상자료원 영화박물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지난 20년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카메라는 25일 기증식을 거쳐 영화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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