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K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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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프로그램

8월_카페 대신 극장에서, 달콤한 영화 디저트

기간: 2014.08.27.수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8월_카페 대신 극장에서, 달콤한 영화 디저트 대표 이미지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이란 어떤 의미인가? KBS <직장의 신> 미스 김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점심시간은 직장인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때로는 점심 후 매일 마시는 3,500원짜리 커피값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남는 30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 왠지 아깝기도 하다. 그렇다고 이 꿀맛 같은 30분 동안 독서를 하거나 어학을 공부하기에는 왠지 쉬는 것 같지 않은 갑갑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시네마테크KOFA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에 상암동 인근 직장인과 점심시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관객을 위해 고활용 점심시간 상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8월은 2014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 부문 감독상과 미쟝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공포,판타지)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12번째 보조사제>를 마련했다.

여름의 끝자락, 서늘한 공포로 마지막 남은 더위마저 얼어붙게 만들 엑소시즘을 다룬 <12번째 보조사제>로 뒷더위를 이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