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 TRA 미디어, 한국영상자료원은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최초로 '우크라이나 영화제: 시네마에이드 마라톤'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개최한다.

'시네마에이드 마라톤'은 우크라이나 영화청과 우크라이나 영화계가 시작한 프로젝트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벨기에, 튀르키예, 불가리아, 케냐 등 여러 국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영화 4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인 <톨로카>는 우크라이나의 국민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타라스 셰우첸고(Тарас Григорович Шевченко, 1814~1861)의 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크라이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캐롤 오브 더 벨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캐롤 중 하나인 '캐롤 오브 벨스'의 유래에 관한 영화로 20세기 전반 유럽을 뒤덮은 박해 속에서도 인류애를 실현한 이들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콘트라베이스>는 밀수로 돈을 벌려다가 곤경에 빠지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마지막으로 <모르쉰의 11명의 아이들>은 범죄자에 맞서 싸우는 어린이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크라이나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11월 15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최된다.

ㅇ주최: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 TRA 미디어, 한국영상자료원
ㅇ장소: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부대행사] 
ㅇ 11월 15일(화) 15:30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