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잊을 수가 있을까
현수와 윤경이 결혼한지도 어느덧 5년이 되는데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그런데 미망인인 윤경의 친구 훈정이가 그들의 집에 함께 살게 된다. 훈정과 현수는 어느덧 연모하는 사이가 된다. 그들이 사랑하는 장면을 목격한 윤경의 가정은 파란이 일지만, 현수의 아이를 난 훈정이가 아이를 윤경에게 맡기고 멀리 떠남으로써 그들의 가정은 다시 새 출발을 하게 된다. (주제곡: 나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