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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내일
규화와 진우는 소꿉친구이지만 성격상 차이가 많다. 같은 소꿉친구 미연이는 진우와 단짝이었지만, 성인이 되면서 규화의 적극적인 행동에 그의 포로가 된다. 그러나 출세에 눈이 먼 규화는 진우의 여자친구인 가희가 부잣집 딸임을 알고 그녀를 빼앗는다. 그로 인해 성공을 하지만, 마침내 현실이란 거대한 벽에 부딪힌 규화는 연상의 미망인과 과감하게 사랑을 나누고, 자신의 딸을 낳는 미연을 더욱 학대한다. 형제 록 밴드 산울림이 음악을 맡은 작품으로, 동명의 4집 앨범 수록곡 다수가 영화에 등장한다. (주제곡: 산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