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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철인
꾀돌이와 곰은 별을 타고 놀다가 초승달 쪽배를 타고 토끼들이 사는 유리성에 가게 된다. 유리성에서 축제를 즐기던 꾀돌이는 황금철인을 만나고, 그를 따라 사탄이 점령한 ‘희망의 별’을 구하기 위해 떠난다. 양성의 정체성을 보이는 사탄과 <터미네이터 2>의 T1000을 방불케 하는 재생 능력을 지닌 청동로봇 등 악인 캐릭터의 묘사가 흥미롭다. 표현적인 터치가 짙은 오프닝 타이틀도 인상적이다.
2006.08.09.수 18:00
2006.08.11.금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