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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검호
권사또가 최녹산 일가를 멸족시키는데, 정작 최녹산은 죽지 않고 30년이 지난 어느날 아들딸들을 거느리고 원수를 갚기 위하여 나타난다. 권사또의 서자가 양가의 싸움을 말리려 하나 끝내 양가는 대결로 치닫는다.
2007.09.21.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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