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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의 함정
A triangular trap
지숙은 과거에 자신을 추행하고 남편까지 살해한 상국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산다. 어느 날 건달 추행 당하려는 지숙을 영일이 구해주고 이 둘은 급속히 가까워진다. 영일과의 미래를 계획하는 지숙은 출옥한 상국을 살해한다. 그러나 상국이 다시 살아나고, 그녀의 재산을 탐하여 접근했던 영일의 정체가 밝혀진다. 결국 욕망의 화신인 상국과 영일은 결투를 벌이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다. 본인의 1962년 작 <다이알 112를 돌려라>를 1969년 <여섯개의 그림자>에 이어 세 번째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2010.05.21.금 17: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0.05.25.화 17: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0.06.10.목 19:3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