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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랑스로
Lancelot du lac
브레송이 <시골사제의 일기> 이후 근 20여 년 동안 재정상의 이유로 미루었던 영화는 놀랍게도 아더 왕과 원탁의 기사 전설이었다. 그러나 브레송의 이 영화는 아더 왕과 기사들의 낭만적인 모험담과 로맨스를 그린 어떤 영화와도 다르다. 파편화된 신체의 일부와 내러티브, 절망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구원을 탐색하는 브레송 적 요소들이 압축되어 있다.
2010.08.05.목 19:3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0.08.08.일 19:3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