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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프로그램

이리

Iri

감독: 장률 출연: 윤진서,엄태웅,윤영규
2008년 108분 35mm 청불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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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관객과의 대화
. 3월 5일(토) 16:00 <이리>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 초청자: 장률(감독), 윤진서(배우), 진행: 주성철(씨네21 기자)

지난 1977년 이리 역 폭발사고를 배경으로 30년이 지난 현재에도 그 상처와 고통이 어려있는 이들의 삶을 담아낼 영화.

30년 전, 한국의 작은 소도시인 '이리' 기차역에서 사상초유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40톤 분량의 다이너마이트를 실은 화차가 폭발한 사건으로 그 뒤 '이리'는 익산으로 지명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고 폭발사고는 아무에게도 회자되지 않은 채 잊혀져 가고 있다.

진서(윤진서 분)는 이리 폭발사고 당시 엄마의 뱃속에서 폭발사고의 미진으로 인해 태어나게 된다. 그 폭발사고로 그녀의 부모는 모두 사망했고, 진서와 태웅 두 남매는 여전히 이 도시에 살고 있다.

삶을 지탱해 나갈수록 남매에게 들이닥치는 삶의 무게는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태웅에게선 아픔을 가진 진서를 끌어안을 여유도 점차 사라져 간다.

관련 프로그램 및 상영일정
장률 감독전 2011.03.01.화 ~ 03.1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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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3.목 16:30 시네마테크KOFA 1관

  • 2011.03.05.토 16:00 시네마테크KOFA 1관 GV

  • 2011.03.09.수 16:3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