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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A man and a woman
작품설명
남과 여 1972
DCP, 컬러, 70분
20년 만에 딸의 약혼식을 위해 프랑스에서 귀국한 김지영을 팔도의 사장들이 환영한다. 고아였던 지영은 현과 사랑하는 사이나 암흑가의 보스인 오삼에게 짓밟힌 후 버림받는다. 오삼의 딸을 갖게 된 지영은 함께 자라난 오빠들인 팔도의 사장들에게 딸을 맡기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프랑스로 유학 간 현을 찾아갔었던 것이다. 딸의 행복한 모습을 본 지영은 다시 프랑스로 돌아간다. <악명 높은 사나이>로 데뷔하여 60년대 후반 액션영화를 주로 만들었던 박호태 감독의 작품이다. 1978년 <나는 77번 아가씨>로 1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후 주로 성인 멜로영화를 연출하였다.
2011.05.31.화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1.06.08.수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