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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Rainy Days
6.25때 동만의 집에 외가집 식구들이 피신을 와서 함께 살았다. 동만의 친삼촌은 빨치산이고 외삼촌은 국군으로 전투에서 전사한다. 그리하여 친할머니와 외할머니는 사이가 좋지 않다. 한편 동만이 낯선 남자에게 친삼촌이 왔었음을 이야기하여 아버지가 형사에게 잡혀가게 된다. 그후 빨치산들이 많이 죽고 동만이 삼촌의 시체가 없어 지자 점장이의 예언을 듣는다. 삼촌이 온다는 날 삼촌대신 큰 구렁이가 들어오자 외할머니는 삼촌의 넋이라 생각하여 음식을 차려 넋을 달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친할머니는 오랜 감정을 풀고 두 할머니는 화해를 한다.
2012.09.06.목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2.09.19.수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