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모헤는 표구상에서 달력 제작을 한다. 주인 마님인 오상이 돈 문제로 곤란해 하자 돈을 마련해주려다가 오히려 오해를 사면서 불륜의 관계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다. 두 사람은 주인의 분노를 피해 자살하려고 호수로 도주한다. 그러한 도중에 애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In 17th century Kyoto, Osan is married to Ishun, a wealthy miserly scroll-maker. When Osan is falsely accused of having an affair with the best worker, Mohei, the pair flee the city and declare their love for each other. Ishun orders his men to find them and separate them to avoid public humil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