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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Lightning
관광버스 안내원을 하는 키요코 가족은 도쿄의 서민 동네에 살고 있다. 오빠와 두 언니, 막내 키요코 4형제는 모두 아버지가 달라서인지 다툼이 그치질 않는다. 나루세 미키오 감독이 다이에이 영화사에서 찍은 최초의 영화로 가족들이 각자의 마음을 숨긴 채 소바를 먹는 장면은 나루세 영화의 잊을 수 없는 명장면에 꼽힌다. 20세기 중반 일본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거장 나루세 미키오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
2014.07.04.금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4.07.12.토 16:3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