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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스토리
Lisbon Story
리스본 스토리 Lisbon Story
음향기사인 필립 빈터(루디거 포글러)는 리스본에서 영화를 촬영하다 한계에 부딪힌 친구 프리드리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엽서를 받는다. 리스본에 도착한 그는 빈 집과 찍다 만 친구의 필름만 발견하게 된다. 필립은 프리드리히를 기다리는 동안 영화에 맞는 음향효과를 녹음하러 다닌다. <사물의 상태>(1982)의 속편으로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다분히 그의 이전 작품들의 영향 하에 놓여있는 영화에 대한 영화이다. 주인공 필립 빈터는 그의 로드 무비 <도시의 엘리스>와 <시간의 흐름 속으로>의 주인공-루디거 포글러가 연기한-의 이름에서 연유하며 프리드리히의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포르투갈 포크 음악 그룹 ‘마드레데우스’과 마뇰드 올리베이라가 직접 출연하고 있다.
2014.07.22.화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4.07.26.토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