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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화 - 빔 벤더스와 안드레아스 드레젠

기간: 2014.07.18.금 ~ 07.27.일 |장소: 시네마테크KOFA 1관

독일영화 - 빔 벤더스와 안드레아스 드레젠 대표 이미지

독일영화 - 빔 벤더스와 안드레아스 드레젠
기간: 2014.7.18(금) ~ 27(일)
장소: 시네마테크KOFA 1관
주최: 한국영상자료원, 주한독일문화원

한국영상자료원은 주한독일문화원과 공동으로 뉴 저먼 시네마의 기수였던 빔 벤더스 감독과 현대 독일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명인 안드레아스 드레젠 감독의 주요작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쟁의 참상으로 상처 입은 인간의 슬픔과 고뇌, 희망을 흑백과 컬러로 담은 벤더스 감독의 진중하고 아름다운 영화 5편과 일상생활을 사실적으로 거칠게 담은 드레젠 감독의 유쾌하고 진솔한 영화 5편이 소개된다. 독일영화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빔 벤더스 Wim Wenders (1945~ )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으로 로큰롤과 할리우드 영화에 심취하여 성장기를 보냈다. 1971년 페터 한트케의 소설 <페널티 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을 영화화 하여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1974년 로드 무비 삼부작의 한편인 <시간의 흐름 속으로>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978년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작품 활동을 하였으나 할리우드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1982년 <사물의 상태>을 연출, 베니스 황금사자상을 받는다. 1984년 <파리 텍사스>, 1987년 <베를린 천사의 시>, 1993년 <멀고도 가까운>으로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으며 파스빈더와 더불어 전후 독일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드레아스 드레젠 Andreas Dresen (1963~)
구동독의 게라 출신으로 고교 시절부터 아마추어 영화를 제작하였으며 포츠담 영화방송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였다. 학생시절 작품인 <이스탄불>(1990)이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 TV 영화를 주로 연출한 그는 <계단의 중간>, <우리도 사랑한다>으로 베를린 및 칸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사실적인 촬영과 즉흥적인 연출 스타일로 알려진 그는 현재 독일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미국인 친구
    빔 벤더스 1977년 123분 35mm
  • 도시와 옷에 놓인 노트
    빔 벤더스 1989년 79분 35mm
  • 멀고도 가까운
    빔 벤더스 1993년 140분 35mm
  • 베를린 천사의 시
    빔 벤더스 1987년 122분 35mm
  • 리스본 스토리
    빔 벤더스 1994년 105분 35mm
  • 계단의 중간
    안드레아스 드레젠 2001년 107분 35mm
  • 우리도 사랑한다
    안드레아스 드레젠 2008년 100분 35mm
  • 보드카 위스키
    안드레아스 드레젠 2009년 104분 35mm
  • 발코니에서의 여름
    안드레아스 드레젠 2005년 105분 35mm
  • 여경찰
    안드레아스 드레젠 2000년 86분 3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