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고양이가 있었다
House of the Freshness
갑이는 해운대 주변 횟집의 아들이다. 장사는 안 되고 식구들은 돈이 부족해 힘들다. 부엌에서 일하는 이모님은 황혼이혼을 했다. 제사를 지낼 필요가 없고 그래서 희망도 없다. 조카 호성이는 항상 새로운 놀거리를 찾아다닌다. 갑이의 편찮으신 어머니는 횟집 장사와 아들의 결혼만을 염두하신다. 어느 날 갑이는 고양이를 한 마리 주워오는데…
2016.09.11.일 18:00 시네마테크KOFA 2관 GV관객과의 대화 (Guest Vis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