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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위 댄스

Shall We Dance

감독: 마크 샌드리치 출연: 프레드 아스테어, 진저 로저스, 에드워드 에버렛 홀튼
1937년 109분 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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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발레 단장인 제프리는 발레계의 스타 페트로프에게 발레와 탭댄스를 결합한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갈 것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한편, 페트로프는 사진만 보고 사랑에 빠진 린다를 만나러 가지만 그녀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대신 그녀가 유람선을 타고 미국으로 떠날 계획임을 알게 되자 그녀를 쫓아 미국으로 향한다.

고전 뮤지컬 영화을 논할 때, 프레드 아스테어와 진저 로저스 콤비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두 사람의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춤과 서로 밀고 당기는 스크루볼 코미디는 1930년대 뮤지컬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쉘 위 댄스>는 두 사람이 함께한 10편의 작품 중 7번째 작품으로, 조지 거슈윈이 음악을 맡았으며, 프레드와 진저 콤비는 그의 음악을 완벽한 춤으로 표현했다.

<라라랜드>에서 미아와 세바스찬이 마운틴 할리우드 드라이브의 한 벤치에 앉아 탭댄스를 추는 장면은 <쉘 위 댄스>에서 프레드와 진저가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에 맞춰 춤추는 시퀀스를 오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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