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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젠 부인의 행복여행
Mutter Krausens Fahrt Ins Glück
베를린 어느 노동자 구역의 일상. 크라우젠 부인의 좁은 아파트에는 여섯 명이 살고 있다. 일용직, 매춘, 좀도둑질 등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유치의 카메라는 독일의 극영화에서 그때까지 보여준 적 없던 집요하고 기록영화적인 장면과 상황들을 담아낸다. 영화는 이 같은 베를린의 풍경을 그림에 담았던 화가 하인리히 칠레(Heinrich Zille)에게 헌정되었고, 정치적으로 적극 활동했던 예술가 케테 콜비츠(Käthe Kollwitz), 한스 발루쉐크(Hans Baluschek), 오토 나겔(Otto Nagel)의 비호와 참여 아래 완성되었다.
*복사본 출처: 뮌헨 영화박물관(Filmmuseum München)
*부대행사: 슈테판 드뢰슬러 뮌헨영화박물관 관장 강연 및 해설
2017년 10월 29일(일) 오후 2시 <크라우젠 부인의 행복여행> 해설
2017.10.26.목 19:00 시네마테크KOFA 2관
2017.10.29.일 14:00 시네마테크KOFA 2관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