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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왕
The Foul King
어눌하고 소심한 은행원 임대호(송강호). 그는 하루걸러 지각에 실적도 저조하고 제대로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다. 매일 그를 괴롭히는 부지점장의 헤드락 걸기는 정말 지긋지긋하다. 어느날 찾아간 체육관에서 '반칙왕' 울트라 타이거마스크의 사진을 보고 흥분한 그는 얼떨결에 장 관장에게 레슬링을 배우겠다고 선언한다. 자신의 철 없는 행동을 후회하는 것도 잠시, 매일 고된 훈련이 시작되고, 대호는 연습을 거듭할수독 자신에게도 가슴 속 깊이 감춰 둔 열정이 이글거리고 있음을 발견한다.
2018.01.06.토 16:3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8.01.10.수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