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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청춘
The Barefooted Young
건달 두수(신성일)는 두목(이예춘)의 지시로 밀수한 시계를 운반하다 불량배들로부터 곤란을 겪고 있는 두 여대생을 구해준다. 차에서 칼을 들고 내린 우두머리 불량배는 두수와 격투 끝에 자기 칼에 찔려 죽고, 두수는 도망가다 시계를 흘린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두수가 지목되자 덕태(윤일봉)는 두수에게 자수를 권하고, 두수는 형사들에게 취조당하지만 그가 구해주었던 엄 대사의 딸 요안나(엄앵란)의 증언으로 풀려란다. 외교관의 딸인 요안나와 고아 출신의 건달 조두수는 서로 다른 생활환경과 분위기에 놓인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고 급속돌 가까워지는데...
*아카데미 극장 개봉 당시 23만 관객을 동원하며 청춘영화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
2018.01.17.수 14:00 시네마테크KOFA 2관
2018.01.19.금 16:30 시네마테크KOFA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