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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The North and South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때, 이 대위(최무룡)가 중대장으로 있는 남한 부대에 인민군 장일구 소좌(신영균)가 귀순해온다. 이 대위가 귀순 이유를 묻자 장 소좌는 전쟁 전 헤어진 애인 고은아(엄앵란)를 만나기 위해서라고 답하며 그녀의 사진을 보여준다. 사진을 본 이 대위는 장 소좌가 찾는 애인이 자신의 아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한다.
* 한운사 극작 라디오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
* 제12회 아시아영화제 비극상, 제26회 베니스영화제/제9회 샌프란시스코영화제 출품작
2018.01.16.화 16:30 시네마테크KOFA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