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5(일) 15:30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초청: 마크 토스카노, 진행: 이행준, 통역)

1. 형식 상(像) Form Phases #4  ㅣ1954ㅣ미국ㅣ 4min ㅣ16mm : 
영화의 시공간이라는 요소는 그로 하여금 형식들 간의 차원적 관계를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게 한다. 움직임, 깊이, 시간, 그리고 색채의 감각에 대한 진보한 감각을 결합한다. (마크 토스카노)

2. 리크리에이션 Recreation  ㅣ1956ㅣ미국ㅣ 1min 5osec ㅣ16mm
수많은 오브제를 결합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콜라주. 빗발치는 이미지의 세례에 노엘 버치의 읊조리는 말이 안되는 독백, 말장난이다. (MoMA 서큘레이팅 필름 라이브러리 카탈로그)

3. 바람쐬는 남자와 그의 개 A Man and his Dog out for Air  ㅣ1957ㅣ미국ㅣ  3min  ㅣ16mm
놀랍도록 구불구불한 선의 발레로 이루어져 있고, 전례 없는 기교로 움직이며, 내가 느끼기에 영화 공간의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노엘 버치, ‘필름 쿼털리’) 

4. 고양이들 Cats  ㅣ1956ㅣ미국ㅣ 2min ㅣ16mm
추상과 형상적 메타모포시스의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합성(노엘 버치, 필름 쿼털리)

5. 아이워시 Eyewash  ㅣ1959ㅣ미국ㅣ2min ㅣ16mm
콜라주, 드로잉, 혹은 편편한 사진보다는 현실적 존재에 대한 사진에서 유래한다. (아담 시트니, ‘비저너리 필름’)     

6. 블레이즈 Blazes  ㅣ1961ㅣ미국ㅣ 3min ㅣ16mm
100개의 기본 이미지가 4천 개의 프레임에 위치를 바꾸어 나타난다. 계속되는 폭발.(로버트 브리어)

7. 69  ㅣ1968ㅣ미국ㅣ5min ㅣ16mm
스프레이 페인트와 스탠실을 사용한 다양한 형태와 색을 결합했다. 

8. 후지 Fuji  ㅣ1974ㅣ미국ㅣ 8min 50secㅣ16mm
시적이고, 서정적이며, 운율이 있는, 눈을 떼지 못하는 성취(로토스코프와 추상 애니메이션). 코너, 브래키지, 그리고 브라우튼과 같은 여러 아방가르드에 걸쳐 있는 거장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 중 가장 중요한 작품. (아모스 보겔, ‘필름 코멘트’) 

9. 피스트 파이트 Fist Fight  ㅣ1964ㅣ미국ㅣ 11minㅣ16mm
사운드 트랙은 스톡하우젠의 퍼포먼스에서 가져왔다... 그보다는 내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슈톡하우젠보다는 케이지의 <폰타나 믹스>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아마도 내가 그의 사운드에 한 일에 불타는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그건 합리적이다. (로버트 브리어, ‘필름 컬처’)

10. 70  ㅣ1970ㅣ미국ㅣ 4min ㅣ16mm
스프레이 페인트와 손으로 자른 스텐실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최대 가소성 강도에 대한 시도였다 (P. 아담 시트니)

11. 스위스 군용 칼, 쥐와 비둘기 Swiss Army Knife With Rats and Pigeons  ㅣ1980ㅣ미국ㅣ 6minㅣ16mm
전형적으로 단순한 객관적 형태의 깜빡임, 회전, 그리고 추상으로의 융해. (짐 호버만)

12. 타임 플라이 Time Flies  ㅣ1997ㅣ미국ㅣ 5minㅣ16mm
사적인 사진에는 단편적인 드로잉과 색채의 깜빡임, 관찰되거나 기억된 일상의 사건이 산재해 있다. 이 모든 것들이 회상의 일반적인 감각을 더한다.

13. 떠오른 어떤 것...What Goes Up…  ㅣ 2003ㅣ미국ㅣ 5minㅣ16mm
브리어는 우리에게 그의 일상에서 가져온 사적인 장면을 이미지로 보여준다. 그 이미지는  4분짜리 서사시에 기입된 천 개의 완벽한 플래시백처럼 우리를 과거로 끌어 당긴다. 

14. 차관 너머의 말 Horse Over Tea Kettle  ㅣ196ㅣ미국ㅣ 8minㅣ35mm
원자 폭탄 영화, 그의 작은 경이로움 중 하나. 그의 방법의 단순함, 이미지의 효과, 그리고 유머는 위대한 예술가의 그것과 같다. (요나스 메카스, ‘빌리지 보이스’)

15. 숨결 Breathing  ㅣ1963ㅣ미국ㅣ 5minㅣ35mm 
 “이 영화는 그것인 것이고, 그것인 것이고, 그것인 것이고, 그것인 것이었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내가 정말로 구체적인 영화를 만들고 있었음을 상기시켰다. (로버트 브리어, ‘필름 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