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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프로그램

인디비주얼 (아웃사이더의 갈망) 단편섹션

Indi-Visual (COVETS OF AN OUTSIDER)

감독: 도훈핑
2004년 70분 mov 1515세 관람가

2018-07-17(화) 19:00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초청: 도 훈 핑, 진행: 이행준, 통역)

1. 탠저빌리티 Tangibility Singapore  ㅣ2004 ㅣ싱가포르ㅣ7min 
처참한 주먹의 움직이는 이미지가 급진적으로  약화된다. 

2. 이미지의 방정식 Where Do You Think You Will Fit In This Equation Of Mine? ㅣ 2005 ㅣ싱가포르ㅣ 12min 
초기 무빙 이미지 작업에 대한 재평가와 재구성. 그의 태도와 가치, 정신적 조건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숙고해볼 수 있는 기회다. 대부분 스톱모션으로 제작되었다. 

3. 스카스케이프를 그리고 있는 지도제작자 Cartographer Mapping Scarscapes #1 ㅣ2005 ㅣ싱가포르ㅣ5min 
4. 스카스케이프를 그리고 있는 지도제작자 Cartographer Mapping Scarscapes #2 ㅣ2005 ㅣ싱가포르ㅣ3min 
초월로 향하는 항해과 비행의 여행 동안 기록되고 상상된 구상부터 추상에 이르는 재현.  노출되지 않고 인화되지 않은 35mm 컬러 프린트 필름을 손으로 디지털 스캔한  한 쌍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5. 자유도시를 위한 청사진 Blueprints for Volition City  ㅣ2006 ㅣ싱가포르ㅣ8min 
이 작품은 싱가포르를 위한 장송곡이자 그 종말에 대한 예언이다. 또한 인간적 의지를 가진 도시의 극단적 결과에 대한 예견이자, 막힌 입에서 나는 소음이며, 노출된 피부의 더러움, 갈라지는 콘크리트, 깨진 유리와 녹슨 철이자 공허와 상처, 그리고 피를 흘리는 혈관에 관한 것이다. 이 작품은 완전히 스톱모션으로만 만들어졌다. 디지털 사진 프린트와 파운드 푸티지 등을 손으로 조작하면서 이 작품은 침식하는 재료와 파괴적인 분출을 “수행한다." 그리고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시각적이고 음향적인 불안을 안겨준다.

6. 여파의 탈은폐 Unconcealment of the Aftermaths  ㅣ2009 ㅣ싱가포르ㅣ 10min 
이 작품은 자기 회의, 불확실성,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심오함과 대면하고자 하는 작가 자신의 표현주의적 시도다. 1년이 걸려서 완성한 이 작품은 2008년에 베트남, 라오스, 그리고 타이완으로 혼자 떠난 여행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여행에서 작가는 생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일을 하는 상태에서 오는 극단적인 우울증을 벗어나려고 애쓰다가, 죽은 자들의 이미지를 마주하여 당황하게 되며, 조상들의 땅에 도착하면서 우연히 평화를 얻게 된다.

7. 애슬리트 Athlete Singapore ㅣ2007 ㅣ싱가포르ㅣ13min
도 훈 핑과 제레미 샤르마의 협업으로, 이 작품은 무빙 이미지와 사운드라는 매체를 통해 인간 신체의 변조와 탐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스타일 기법의 몽타주이며, 인간 형상의 푸티지들은 훈 핑의 불안을 야기하는 풍경으로 이끌리고, 제레미의 사운드 작업의 발산과 기계적 리듬에 통합된다.  

8. 엑스.토일 EX.TOIL Singapore ㅣ2007 ㅣ싱가포르ㅣ10min
움직이는 형상은 변하지만, 많은 어려움들과 여담을 수반한다. 선형 전진 운동의 장애물에 대한 탐험. 애니메이션의 기본 원칙을 전본시키려는 시도. 

관련 프로그램 및 상영일정
  • 2018.07.17.화 19:00 시네마테크KOFA 2관 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