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캄보디아 주재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 특파원인 시드니 쉔버그는 1972년 캄보디아 사태에서 크메르군을 섬멸하고자 미국 공군이 니크루움에 잘못 폭격하여 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한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캄보디아가 공산주의 크메르 루즈 정권에 의해 함락되기 직전인 1973년 8월 현지 취재차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도착한다. 그러나 미국은 이것이 알려질까봐 보도진을 따돌리려 하고, 시드니는 뉴욕 타임스지 현지 채용 기자인 캄보디아인 디스 프란과 함께 어렵게 현지에 가서 참속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러나 상황은 시시각각 캄보디아 정부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이에 위기를 느낀 시드니와 플란 일행은 목숨을 담보한 취재를 이어가는데...

1985년 대한극장에서 개봉해 서울 관객 93만 명을 동원한 작품으로, 1980년대 역대 수입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