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학교에서 말썽꾼인 이시다 쇼야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전학생 니시미야 쇼코를 괴롭힌다. 결국 쇼코는 전학을 가고 이시다는 학우들의 따돌림을 받게 된다. 그로부터 6년 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이시다는 마지막으로 니시미야를 찾아간다.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도 감독이  “색감도 연출도 아름답다. 흉내 내고 싶어도 따라 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극찬한 작품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묘한 매력의 영화”(영국 가디언지),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이후로 무엇을 보아야 할지 망설이는 관객에게 좋은 해답이 될 영화!”(영국 텔레그라프지)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야마다 나오코 (1984~) 감독은 교토부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교토 조형예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하였다. 대학 졸업 후 교토 애니메이션에 애니메이터로 입사하여 <케이온>(2011)으로 감독 데뷔하였다. <타마코 러브 스토리>(2014)로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후, 300만부 판매 신화를 기록한 만화 <목소리의 형태>를 영화화하여 우수상을 받았다.